운영 악화의 게스트 하우스 와이키키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 2 1화에서 혼자 게스트 하우스 와이키키를 운영하던 준기가 고등학교 동창생인 우식과 기봉을 설득해 와이키키에 투자를 하게 한다.
준기는 드라마 ‘뉴스룸’에 출연을 한 후 배우로 성공하는 듯 보였으나, 다시 배역을 찾아 전전하는 배우가 되었다.
우식은 아이돌 보컬 트레이너, 주부 노래 교실 강사, 결혼식 축가, 라이브 카페 알바까지 돈 되는 일은 뭐든 하는 생계형 가수이다.
기봉은 고교 시절 봉황대기 최우수 선수상을 탔을 정도로 잘 나갔던 야구 천재로 억대 계약금을 받고 프로에 입단했으나, 어깨 부상으로 2군으로 내려가 8년째 2군인 야구선수이다.
투자금을 모은 준기, 우식, 기봉은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를 리모델링 하여 재오픈 하지만 찾아오는 손님은 없고 월세는 몇 달째 밀려있는 상황이다.
준기와 우식, 기봉은 건물 주인 전수경을 설득했고, 전수경은 일주일의 시간을 줄 테니 밀린 월세를 다 갚으라고 말을 남긴다.
유성우와 사랑 고백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 2 1화에서 유성우를 보며 소원을 빌기 위해 옥상으로 올라간 준기와 우식, 기봉은 자신들의 게스트 하우스 와이키키로 운석이 떨어져 지붕에 구멍이 생긴다.
건물 주인 전수경이 오기 전 구멍을 가리려고 고군분투를 하던 중 전수경이 나타나고, 전수경의 시선을 돌려 시간을 벌려던 우식은 사장님을 좋아한다며 고백을 한다.
전수경은 욕심부려보라는 말을 남기며 우식의 사랑 고백을 받아들이고 우식은 사장님과 1일이라며, 데이트도 해야 한다며 좌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준기는 한동안 월세 이야기를 하지 않을 것이라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수경과 데이트를 하던 우식은 사실대로 고백하려 하였으나 거짓말을 제일 싫어한다는 전수경의 말에 사실을 밝히지 못했다.
그들의 첫사랑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 2 1화에서 준기, 우식, 기봉의 첫사랑이 등장한다. 바로 수연이다. 정은이 세 사람의 고등학교 졸업앨범을 보면서 수연을 처음 만난 날이 회상되었다.
수연이 전학 온 첫날부터 반해 수연에게 고백을 했던 준기와 기봉은 차였다고 밝혔으나, 우식은 자신의 이야기를 하지 않고 상관없는 이야기라며 자리를 피한다.
결혼식 축가가 펑크 났다는 선배의 연락으로 축가를 부르러 간 우식은 그 결혼식이 자신의 첫사랑 수연의 결혼식임을 알고 축가를 부르지 않으려고 한다. 하지만 선배가 200만 원을 준다고 하자 종이봉투를 쓰고 첫사랑인 수연이 고등학교 시절 좋아했던 노래를 결혼식 축가로 부른다.
결혼식이 끝나기 전 수연의 아버지 사업이 부도가 나면서 결혼식장이 혼란스러워졌고, 운석을 팔려고 하다 잃어버린 준기, 우식, 기봉의 차 트렁크에서 수연이 나오면서 1화는 마무리 되었다.
세 사람의 게스트 하우스에 수연이 함께 지내게 되는 이야기가 2화에서 그려질 것 같다. 전수경과 거짓으로 사귀는 모습을 수연에게 보일 우식의 모습과 와이키키를 지켜내기 위해 더 고군분투할 준기와 기봉, 우식의 모습이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가 된다.
2019/03/26 - [분류 전체보기] -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 2 등장인물 누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