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식의 거짓말 사수 작전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 2 2화 첫사랑 수연이 게스트 하우스 와이키키로 오고, 수연에게 잘 보이기 위한 기봉, 준기, 우식의 모습이 그려졌다.
멋지게 유니폼을 입고 야구선수임을 자랑하는 기봉, 폼을 잡으며 촬영을 하러 나선다는 준기, 그런 두 사람의 모습을 어이없다는 듯 바라보다가 뮤직과 결혼을 했다며 허세를 부리던 우식의 모습이다.
그러던 중 건물주 전수경이 게스트 하우스로 우식을 위한 점심을 준비해주겠다고 오면서 첫사랑에게 자신의 이미지를 좋게 심어주기 위해 거짓말을 하게 된다. 자신에게 우식씨라고 부르며 교제 중이라고 밝히 건물주 전수경을 수연에게 머리가 아픈 사람이라고 표현하고, 수연은 전수경을 안타깝게 바라본다.
전수경에게 수연 역시 결혼이 깨지면서 정신이 이상해졌다고 거짓말을 하면서 전수경 역시 수연을 안타깝게 바라본다.
서로에게 거짓말을 하게 된 우식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수연은 운석으로 집에 구멍이 생겼음을 건물주 전수경에게 말하게 되고, 이를 무마하려던 우식의 모습을 보며 들어오던 준기가 사랑고백이 거짓이었음을 언급하게 된다.
집도 망가지고, 우식의 고백이 거짓이었음을 알게 된 건물주 전수경은 내일까지 1000만 원을 마련하라고 하며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 압류 스티커를 붙인다.
준기의 배역 사수 작전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 2 2화에서 여전히 무명 배우 신세를 벗어나지 못하던 준기는 촬영을 기다리다 화장실이 가고 싶은 것을 말하려다 배역을 뺏기는 다른 단역배우를 보고 말을 하지 못하고 참게 된다.
주어진 배역을 지키기 위해 소변을 참으며 연기를 하고 있는데, 톱스타로 나온 강민(주상욱)이 막걸리 신을 추가하게 되고, 막걸리를 마시며 연기하는 역을 준기가 맡게 된다.
끊임없는 NG와 막걸리를 마시는 것을 반복하며 점점 예민해진 준기는 톱스타 강민과 감독에게 호통을 치는 모습을 보이면서 열연을 펼치며 OK 사인을 얻어낸다.
촬영이 끝나 화장실로 가려는 준기를 감독이 잡으며 다음 작품에도 함께하자고 이야기하면서 준기의 배를 치게 되면서 준기는 참지 못하고 실수를 하게 된다. 배역을 사수하지 못하고 소변 실수를 하게 된 준기는 기봉의 품에서 오열을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세 남자의 빚 갚기 대작전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 2 2화에서 준기, 우식, 기봉은 빚을 갚기 위해 돈을 구하려 준비를 하고, 집으로 데려다 달라는 수연의 부탁을 거절한다. 수연이 자신이 입었던 명품 드레스를 건네며 중고로 팔아도 500만 원은 받을 수 있다고 하자 수연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한다.
수연의 집 앞은 이미 빚쟁이들로 붐비었고, 아빠와 연락이 닿을 방법을 찾던 수연은 자신의 방 화장대의 예전 폰을 가져다 달라고 부탁을 한다.
준기와 기봉이 수연의 방에서 폰을 찾아 나가려는데, 들이닥친 빚쟁이들로 인해 수연의 옷장에 숨게 된다. 옷장에 숨었던 기봉과 준기, 둘을 도와주려다 옷장에 같이 갇힌 우식은 빚쟁이 정만식과 오나라의 집으로 옮겨지고, 준기의 콧털 제거기로 순간이동을 한다는 기지로 정만식의 집에서 도망을 나온다.
수연은 자신의 신혼집 앞으로 갔다가 예비 신랑과 예비 시어머니를 보고 반갑게 인사를 하는데 돈 때문에 결혼을 선택했다며 수연의 손을 뿌리치고 돌아서는 예비신랑으로 수연은 속상해한다.
이 모습을 본 우식과 준기, 기봉은 신혼집으로 찾아가서 수연의 물건들과 수연이 사준 것들을 다 챙겨서 나올 수 있게 도와준다.
집으로 돌아온 네 사람은 수연의 웨딩드레스가 찢어진 것을 보게 된다. 종이가방에 넣어져 있는 드레스를 한번 입어보고 벗으려던 정은의 머리카락이 지퍼에 걸리면서 치마도 서랍에 걸려 찢어져 중고로 팔지 못하게 된다.
그때 건물주 전수경이 들어와서 압류를 시작하려고 하고, 하루 종일 자신을 도와준 친구들을 위해 수연이 빚이 얼마냐고, 갚아주겠다고 한다.
자신의 소중한 친구인 이구아나를 팔아서 친구를 돕는 수연과 떡볶이 포장마차의 고등학생들을 보면서 자신들의 어린 시절을 추억하는 네 사람의 모습으로 2화는 마무리된다.
1화보다 더 재미있었던 2화를 보면서 3회가 더 기대되는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 2이다.
다음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방송될 3화와 4화의 으라차차 와이키키를 기대한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