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훈 뇌물 인정 배경은?
최종훈 뇌물 인정 기사들이 보도되고 있다.
가수 최종훈이 경찰관에게 뇌물을 주고 음주운전을 했던 것을 덮으려고 한 사실을 인정했다.
최종훈 뇌물인정 기사에 따르면 서울지방 경찰청은 최종훈이 2016년 당시 음주운전 단속을 하던 경찰관에게 돈을 줄 테니 봐달라고 한 사실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준영의 카카오톡 단체 톡 방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단체 톡 방 멤버 중 일부가 최종훈이 흥정하듯 경찰에게 200만 원, 500만 원, 1000만 원까지 제시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최종훈은 자신의 음주운전 뇌물을 주려 했던 사실을 지금까지 부인해왔지만 경찰의 계속된 추궁에 최종훈 뇌물 인정 사실이 밝혀지게 되었다.
경찰은 당시 음주 알코올 농도가 0.097%가 나온 최종훈에게 면허정지와 벌금 250만 원을 조치했지만 뇌물 공여 의사표시에 관한 혐의는 적용하지 않았고, 언론 보도도 없었다.
최종훈 뇌물 인정 이외에도 여성의 신체를 촬영하고 유포한 혐의도 받고 있다. 최종훈은 현재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통·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 위반으로도 입건된 상태이다.
최종훈 뇌물 인정 관련 보도에서 최종훈은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단속 중인 경찰에게 뇌물을 주려 했던 점은 인정하지만 정확한 액수는 기억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당시 음주 단속을 했던 경찰관을 통해서 최종훈으로부터 200만 원을 제안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최종훈 뇌물 인정 기사에 팬들은 더 실망을 하게 되었다. 이미 FT아일랜드를 탈퇴하고 자숙하겠다는 의견을 내고 있지만 음주운전을 무마하려 뇌물을 제시했던 사실을 인정하면서 더 많은 논란이 되고 있다.
자신이 음주운전을 하고 뇌물을 제시해서 사건을 무마하려 했던 일을 본인이 먼저 인정하고 자백하기보다 참고인들의 진술이 나오자 인정하며 금액은 기억나지 않는다고 답한 최종훈의 모습에 실망감이 함께 한다.
정준영 단톡방 어디까지 이어질까?
로이킴 피의자 전환 소식과 최종훈 뇌물 인정 소식으로 여전히 끝나지 않은 승리 버닝썬과 정준영 단톡방 사건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