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알코올중독 고민
박나래 알코올중독 고민이 방송을 통해 소개되었다.
박나래는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 알코올중독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비디오스타’에서 출장 명의 특집으로 ‘비스 종합병원 특집’이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술을 좋아하는데 상담을 받아보고 싶은데 민망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나래바에 대한 오해가 심하다며, 친목 도모임을 알리기도 했다.
박나래의 알코올중독 고민에 전문의 양재웅은 알코올중독이 되면 위험하다고 전하며, 한국은 당대 최고의 스타들이 술 광고를 하지만 외국은 스타들이 술을 광고하지 못하도록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자가 진단으로 알코올중독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기도 했다.
박나래 알코올 중독 자가 진단
박나래 알코올중독 고민으로 전문의 양재웅이 소개한 자가 진단을 해보았다.
이 자가진단은 ‘CAGE 자가 진단’이다.
먼저 C의 Cut down은 술을 끊어야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는가?
두 번째 A는 Annoyed 술로 인해 주위의 비난을 받은 적이 있는가?
세 번째 G는 Gullty 술로 죄책감을 느낀 적 있는가?
네 번째 E는 Eye-opener 술 마신 다음날 일어나자마자 해장술을 찾은 적이 있는가?
박나래는 이 4가지 자가진단에 모두 해당되어 알코올중독이 의심되었다. 전문의 양재웅은 박나래에게 두 가지 이상 해당되면 보통 전문의 상담을 권유한다며, 손을 떨고 술을 숨겨두고 그런 증상만 알코올 중독이 아니라고 말하면서, 4가지에 모두 해당된다면 당장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나래가 자신의 알코올중독을 인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자 중독자들은 자신이 중독인 것을 모른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또한 전문의 양재웅은 폭음한 다음 날 탈수 현상이 나타난다면 뇌가 쪼그라드는 현상이 발생한 것이라고 말하며, 술로 인해 쪼그라든 뇌가 펴지려면 42일이 걸리기 때문에 적절한 단주 기간이 필요하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박나래 근황
박나래 알코올중독 진단을 하는 모습을 방송에서 볼 수 있었는데 2015년 ‘비타민’에서도 자신이 알코올 의존이라고 밝히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박나래는 1985년 생으로 올해 35살이며 2006년 KBS 21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작년 방송가에서 방송연예대상 후보로 거론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나래는 현재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비디오스타’, tvN ‘풀 뜯어 먹는 소리’, ‘미쓰코리아’, ‘코미디빅리그’, ‘놀라운 토요일’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하며 자신의 재능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자신의 이름을 내 건 ‘박나래의 농염 주의보’ 스탠드 업 코미디 공연을 기획하여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