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제이쓴 혼인신고
TV 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인 홍현희와 제이쓴이 혼인신고를 하는 모습이 15일 방송에서 소개되었다. 홍현희와 제이쓴은 지난해 10월 결혼식을 올려 부부가 되었는데 그동안 혼인신고를 하지 않고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었다.
방송에서 홍현희가 제이쓴에게 혼인신고를 하러 가자고 하자 자신이 혼인신고를 하자고 할 때 생각 없다고 미루다가 갑자기 그런 결정을 했는지 제이쓴이 질문하자 홍현희는 미뤄서 좋을 건 없지 않냐고 대답했다. 스튜디오 방송에서 홍현희는 솔직한 심경을 이야기하기도 했는데 아빠가 많이 불안해해서 생일 겸 새해 선물로 해주고 싶다고 말하기도 하였다.
홍현희 제이쓴 증인 찾기
15일 방송에서는 홍현희와 제이쓴이 혼인신고를 위해 증인을 찾는 모습도 그려졌다. 제이쓴은 증인으로 패션 디자이너 황재근을 찾아가 증인을 부탁했다. 황재근의 집을 방문하여 황재근의 집이 소개되기도 했는데 이국적인 장식품들로 인테리어 된 집이 눈길을 끌었다.
홍현희는 외국에 있는 친구 대신 친구 언니에게 증인을 부탁해 서류를 작성하였다. 증인 서명을 완료한 두 사람은 구청으로 이동하여 혼인 신고서를 제출하는 모습을 보였다. 혼인신고가 금세 완료되자 이렇게 빨리 되냐며 이혼할 때는 오래 걸리지 않냐는 말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였다. 혼인신고가 완료된 후 두 사람은 기념사진을 촬영하기도 하였다.
홍현희 제이쓴 나이 차이
홍현희와 제이쓴의 혼인신고로 법적으로도 부부가 된 두 사람의 모습이 ‘아내의 맛’을 통해 소개되었다. 홍현희는 1982년생으로 올해 38살이고 제이쓴은 1986년생으로 34살이다. 두 사람은 4살 차이로 연상연하 커플이다. 홍현희는 2007년 SBS 9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하여 ‘웃음을 찾는 사람들(웃찾사)’에 출연하였다. 이후 ‘비디오 스타’와 ‘코미디 빅 리그’ 등에 출연하여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홍현희는 개그우먼이 되기 전 안정적인 직업을 갖고 직장생활을 하기도 했다고 하는데 개그우먼으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제이쓴의 직업은 셀프 인테리어 전문 크리에이터로 JTBC ‘헌집 줄게 새집 다오’ 등에 출연하여 자신의 인테리어 실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또한 자신이 셀프 인테리어 비법을 소개한 ‘제이쓴 내방을 부탁해’와 ‘제이쓴의 5 만원 자취방 인테리어’ 등의 책을 출간하기도 하였다.
홍현희 제이쓴 결혼생활
홍현희와 제이쓴의 혼인신고 모습이 ‘아내의 맛’을 통해 소개되었는데 이미 ‘아내의 맛’에서는 홍현희와 제이쓴의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이 많이 소개되고 있었다. 홍현희의 할머니가 사시던 집을 신혼집으로 꾸미는 모습, 신혼집에서 아침을 맞이하며 모닝 뽀뽀를 하거나, 입 냄새가 난다며 웃음을 주는 모습도 꾸밈없이 보여졌다.
제이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홍현희와 함께 데이트하는 사진을 올리는데 홍현희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사진이나 짧은 영상으로 담아 올리며 애정을 표현하고 있다.
14일 홍현희가 고정으로 출연 중인 라디오 ‘박소현의 러브 게임’에서도 제이쓴이 깜짝 출연하여 홍현희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홍현희에게 빚진 것이 있냐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제이쓴은 자신의 통장에 돈이 더 많다며 사랑임을 강조하기도 하고, 홍현희와 서로 경제권을 맡기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방송과 인스타그램에서 보여지는 제이쓴과 홍현희의 알콩달콩 함으로 행복한 신혼 생활을 즐기고 더 좋은 소식(2세 소식?)을 전해주면 좋겠다.
홍현희 제이쓴 2019년 더 행복하고 더 많이 사랑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