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연락 두절
최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에 출연하며 다시 인기를 얻은 김정훈이 전 여자친구에게 피해 소송을 당한 후 연락이 두절되고 있다고 기사가 보도되었다.
김정훈의 연락 두절로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광 측에서는 김정훈 전 여자친구의 피해 소송에 대해 본인에게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했지만 연락이 닿질 않아 입장 발표를 미루고 있다.
김정훈 피해 소송 내용
김정훈이 연락 두절되어 입장 발표가 늦어진 전 여자친구의 피해 소송은 21일 서울중앙지법에 김정훈의 전 여자친구가 김정훈에게 약정금 청구 소송을 제기하게 되면서 알려졌다.
김정훈의 전 여자친구는 김정훈에게 임신 사실을 알렸으나 김정훈이 인공중절 수술을 강요하고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었다고 주장했다. 김정훈이 자신의 이미지가 손상될 것을 우려해 인공중절 수술을 강요했고, 전 여자친구가 거주할 집을 구해주겠다고 약속한 뒤 계약금 100만 원만 주고 그 후 연락을 끊었다고 기사가 보도되었다.
전 여자친구는 김정훈에게 임대보증금 차액 900만 원과 임대 기간 월세를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훈 소속사 입장 발표
김정훈 연락 두절 후 3일째인 28일 밤 김정훈의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광 측에서 입장을 발표했다. 김정훈이 지인을 통해 전 여자친구의 임신 소식을 접한 후 임신 중인 아이가 본인의 아이로 확인될 경우 양육에 대한 모든 부분을 전적으로 책임을 지겠다는 뜻을 수차례 전 여자친구에게 전하였으나, 의견 차이로 원활한 대화기 이루어지지 못했다고 전했다.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광과 김정훈은 원만한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밝히며, 김정훈의 팬, 연애의 맛 제작진, 연애의 맛에 함께 출연한 김진아에게 사과를 한다고 전했다.
연애의 맛 제작진과 김진아 입장
김정훈이 연락 두절 후 입장 발표를 내어놓았는데 그전에 이미 연애의 맛 제작진과 김진아의 심경을 알리는 글들이 있었다.
김진아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확실한 건 아니었고 얼마 되지 않았지만 어제 처음 알았던 것은 아니라 괜찮다며 막판에 고생하신 제작진분들 욕먹고 할 때마다 답답했는데 차라리 다행이라는 글을 올렸다. 또 자신이 잘 못한 것도 아니고 본인이 숨어야 할 이유는 없는 것 같다며 부모님 걱정 전화에 조금 울었지만 자신은 괜찮다고 자신의 심경을 밝히기도 하였다.
현재 김진아의 글을 삭제된 상태라고 한다.
연애의 맛 제작진들도 김정훈이 사전 인터뷰를 할 때 연애를 안 한 지 2년이 넘었다고 했고, 연애에 대한 각별한 의지도 보였다며 이번 사건에 대해 당황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현재는 김정훈의 입장 발표로 사건이 일단락되는 분위기이다. 김정훈은 임신중절을 강요한 적이 없다고 밝히며 자신의 아이일 경우 양육에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신으로 인해 피해를 입게 된 전 여자친구, 팬들, 연애의 맛 제작진, 김진아에게 사과를 했지만 진심으로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전 여자친구와 아이에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