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 순두부찌개 우승팀은?
tvN 미쓰코리아 다시 보기 2화에서 굴 순두부찌개 우승팀은 한고은 이었다.
마크 리퍼트는 한고은 팀과 박나래 팀의 순두부찌개 모두 극찬했지만 우승에는 한고은 팀을 선택했다.
순두부찌개 맛은 박나래 팀이 더 좋았지만, 전체적인 상차림이 한고은 팀이 더 좋았다는 평도 함께 전했다.
한고은은 음식을 준비할 때 찌개와 국을 수없이 끓여봐서 자신 있다는 모습을 보였고, 박나래 팀은 순두부를 구하지 못했던 약점을 직접 순두부를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어 순두부찌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고은 팀은 광희와 돈스파이크 모두 요리에 자신이 있어 의견충돌이 그려졌고, 짠맛논쟁을 펼치다 젓국으로 간을 맞추는 결단을 내리기도 했다.
박나래 팀은 장동윤이 두유로 순두부를 만드는데 성공을 했으나, 요리를 전혀 하지 못하는 홍성흔으로 인해 당황하며 홍성흔의 실수를 수습하며 요리를 완성해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마크 리퍼트 피습 사건
tvN 미쓰코리아 다시 보기 2화에서 한고은은 전 주한 미 대사 마크 리퍼트에게 과거 있었던 피습 사건에 대해 물었다. 그때를 생각해보면 어떻냐는 한고은의 질문에 마크 리퍼트는 아내가 더 힘들었을 거라고 말문을 열었다.
전 주한 미 대사 마크 리퍼트의 아내 로빈은 주변의 한국 사람들이 큰 힘이 되었다며, 아들 세준을 돌볼 때였는데 떠날 생각이 들지 않았던 이유는 개인의 행동이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한 사람의 행동이 한국에 대한 자신들의 마음을 돌릴 수는 없었다고 말하며, 자신들에게 한국은 좋은 기억으로 가득한 곳이라도 대답했다.
마크 리퍼트도 끔찍한 순간이었지만 사건 후 병원 밖에 머무르며 응원을 해준 수많은 사람들로 한국인의 정을 느꼈다고 대답하기도 했다.
마크 리퍼트는 사람들이 그 일을 절대 잊지 않았다고 말하며, 한국에서 택시를 탔는데 택시 기사님이 자신을 기억하고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당신에게 돈을 받지 않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어떤 사람들은 상처를 어루만져 주며 사과를 했다며, 일시적인 성원이 아니라 계속 이어져 자신에게는 뜻깊은 일이라고 당시의 일을 회상하며 마음을 전했다.
마크 리퍼트가 한국어를 배우는 이유
tvN 미쓰코리아 다시 보기 2화에서 마크 리퍼트 부부는 미국식 조식을 대접해주었다. 조식을 먹은 후 승자 팀인 한고은 팀은 집에 남아 아이들을 돌보고, 패자 팀인 박나래 팀은 마크 리퍼트와 함께 한국어를 배우러 이동했다.
뒤늦게 합류한 신현준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신현준은 아기 보는 거에는베테랑이 없다고 이야기했다. 한고은은 아이가 놀다 지쳐서 자고 있는 게 부모에게 정말 좋은 것 아니냐는 말에 신현준은 어제 아이들 보다가 자신이 지쳐서 13시간 자고 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신현준은 세희와 능숙하게 놀아주었고, 신현준이 읽어주는 책을 보다 잠이 드는 세희의 모습에 베테랑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이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이유에 대해 묻는 질문에 마크 리퍼트는 자신의 아이들인 세희와 세준이 한국에서 태어났다며, 언젠가 가족과 한국으로 이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사할 지역으로 서울을 생각하느냐는 박나래의 질문에 마크 리퍼트는 자신은 부산을 좋아하고 아내는 제주도를 좋아한다고 대답했다.
마크 리퍼트는 자신의 아이들이 한국어를 사용하는 것을 자랑하기도 했다. 세준이는 아침에 일어나면 좋은 아침이라고 말을 하고, 세희는 밥을 보면 밥, 밥 이라고 말한다며 웃으며 이야기하기도 하였다.
tvN 미쓰코리아 다시 보기 2화의 마지막은 마크 리퍼트가 좋아한다는 치킨 대결이 공개되었다. 3화에서는 굴 순두부찌개에 이은 치킨 대결이 이루어질 것 같다. 이번에는 어느 팀이 이길지 기대도 되면서 다음 미쓰코리아인 KBL 레전드 용병 맥도웰의 이야기가 소개되어 더 관심이 가는 것 같다.
tvN 미쓰코리아 파이팅!
2019/03/25 - [분류 전체보기] - tvN 미쓰코리아 첫 방송 어땠나?